[생생인터뷰] '8승' 양현종, "다승·ERA보다 많은 이닝이 욕심난다"

[생생인터뷰] '8승' 양현종, "다승·ERA보다...
[OSEN=수원, 이종서 기자]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네요."


[OSEN=수원, 이종서 기자]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네요."

양현종은 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11차전에 선발로 나와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이날 양현종은 타선이 2득점 밖에 내지 않았지만 7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김윤동과 임창용이 남은 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뒤 양현종은 "오늘은 야수들이 너무 많이 도와줘서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최)원준이와 (김)민식이의 수비가 정말 컸다. 오늘 구위와 밸런스가 나쁘지 않아 투구수를 줄이고 효율적인 피칭을 할 수 있었다. 특히 (김)민식이가 오늘 경기를 정말 많이 준비해와서 민식이의 리드대로 던진 것이 주효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서 "다승이나 평균자책점 보다 더 많은 이닝 던지고 싶다. 날씨가 더워지니 몸관리가 더 많은 이닝을 던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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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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