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모터쇼] 인피니티 QX50, 내연기관 역사 상 가장 진보적 모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6.07 22: 12

 인피니티 코리아가 7일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가변압축비 엔진 기술을 담은 SUV QX5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이 차를 2018년 회계연도 내에 국내 출시 예정이다. QX50은 닛산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압축비 VC-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미드사이즈 SUV 올 뉴 QX50(The All-New QX50, 이하 QX50)과 함께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 프리미엄 콤팩트 크로스오버 Q30 등을 이번 모터쇼에서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의 메인 모델인 QX50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디자인, 한층 세련된 실내 공간이 총 집약된 미드사이즈 SUV다. 2018 회계연도(2019년 3월까지) 내에 국내 도입 예정인 QX50은 새로운 플랫폼에 세계 최초의 첨단 기술이 적용되면서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외관은 보닛부터 측면을 타고 이어지는 깊은 굴곡과 근육질 라인의 실루엣을 바탕으로 인피니티의 디자인 언어 ‘강렬한 우아함’을 표현했다.

QX50에는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압축비 엔진인 2.0리터 VC-터보엔진이 탑재됐다. 고성능인 8:1에서 고효율의 14:1까지 주행 상태에 맞게 최적의 압축비가 가변적으로 적용되며, 가솔린 엔진의 퍼포먼스와, 디젤 엔진의 효율성이라는 장점을 모두 갖췄다. 272마력, 38.7토크를 발휘하며, 콤팩트한 패키징과 경량화 소재를 사용한 것도 VC-터보엔진의 장점이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QX50 출시로 SU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여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모터쇼에서는 지난 4월 출시된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도 만날 수 있다. Q60은 매혹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그리고 동급 최고의 기술력 등 인피니티 DNA가 총 집약된 모델이다.
인피니티 코리아 강승원 대표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인피니티 올 뉴 QX50은 가장 진보적 내연기관인 가변압축비 VC-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라며, “QX50을 필두로 SUV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프리미엄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사진] 올 뉴 QX50과 함께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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