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에미넴 친딸, 父 향한 최초 심경고백 "우린 친밀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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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미국 유명 래퍼 에미넴의 딸 헤일리 스콧이 처음으로 아버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OSEN=박소영 기자] 미국 유명 래퍼 에미넴의 딸 헤일리 스콧이 처음으로 아버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6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헤일리는 매체 인터뷰에서 아버지 에미넴과 친밀도를 묻는 말에 망설임 없이 "우린 매우 가까운 사이"라고 답했다.

에미넴은 고교시절부터 만난 여자 친구 킴벌리 매더스와 결혼해 1995년 헤일리를 얻었다. 에미넴은 미국 연예계 대표 '딸바보'. 헤일리를 안고 있는 사진이 자주 찍힌 바 있다.

특히 딸에 대한 노래도 대거 만들었다. 'Hailie's Song', 'Mockingbird' 등에서 딸에 대한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딸에게 쓰는 편지 형태로 노래를 썼고 헤일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인생을 노랫말에 담기도 했다.

에미넴은 자신이 딸에 대한 노래를 너무 많이 써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매체는 알렸다. 어렸을 때부터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온 헤일리가 아버지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을 피하는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에미넴의 딸 사랑은 변함없다. 무엇보다 에미넴은 불륜과 마약을 일삼은 킴벌리와 2001년 이혼한 후에도 그가 바람 피워서 낳은 다른 딸까지 입양해 키우면서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한편 에미넴은 전 세계적으로 8000만 장의 음반 판매량과 1억 2000장의 싱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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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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