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의 이하정이 시청자들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하정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아내의 맛’ 재밌게 보셨나요? 응원해주시며 함께 시청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방송에서 나온 저희 정셰프의 레시피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날 정준호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선보인 김치청국장과 곰탕라면죽 레시피가 담겨있다.
‘아내의 맛’ 첫 방송에서 정준호는 자신이 일하는 베트남에 온 이하정에게 저녁을 직접 만들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하정은 “남편이 만드는 곰탕라면 레시피가 있다. 면발을 김 위에 얹어 배추, 쌈장을 얹어 입에 넣어줬는데 꿀맛이었다. 거기에 넘어갔다. 반지 같은 프러포즈 선물도 없었지만 거기에 넘어갔다. 난 먹는 것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이하정은 물, 술, 라면만 가득한 정준호의 부엌에 청국장과 사리곰탕면, 열무김치, 동치미 등을 가져다 놨다. 요리 실력이 부족한 이하정 대신 정준호가 요리에 나섰고, 김치찌개에 청국장을 넣어 끓여 미식가 면모를 뽐냈다. 이들은 곰탕라면죽을 만들어 한 끼를 해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이하정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