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BA] '이강혁 4안타 4타점' 파주, 연천에 12-11 승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05 08: 12

파주 챌린저스가 이강혁의 맹활약을 앞세워 연천 미라클을 제압했다.
파주는 4일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IBA 드림리그 10차전서 12-11로 이겼다. 경기 초반 1-0으로 아슬아슬하게 리드를 유지하던 파주는 4회와 5회 2점씩 내주며 1-4 역전을 허용했다.
파주는 4회 이강혁(대구고-삼성, NC)의 투런 아치로 1점차로 추격했고 6회 이강혁의 연타석 아치 등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연천은 뒷심을 발휘하며 8회 8-8 균형을 맞췄다.

8회 집중 3안타와 이성원(부산고-고려대-롯데)의 투런포로 4득점하며 12-8로 앞서갔다. 연천은 9회 3점 더 따라 붙었으나 전세 역전에 실패했다. 파주 타자 가운데 이강혁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6타수 4안타(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의정부 신한대는 서울 저니맨을 5-1로 꺾었다. 의정부 이동훈(상원고-삼성)은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고 배근용(제물포고-넥센)-윤한범(울산공고)-이준희(휘문고)-오주영(세광고)-배진선(광주동성고-삼성)으로 이어지는 투수진은 서울 저니맨의 타선을 1점만 내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2018 KIBA 드림리그 11차전은 오는 7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열린다. /what@osen.co.kr
[사진] 한국독립야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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