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英왕자비' 메건 마클 전 남편, 아픔딛고 약혼..'새 출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6.03 14: 31

메건 마클 영국 왕자비의 전 남편 역시 새 출발을 알렸다고 US위클리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클이 영국 해리왕자와 결혼한 가운데, 그의 전 남편인 할리우드 프로듀서 트레버 엥겔슨 역시 최근 그의 건강 관리사 트레이시 쿠를랜드와 약혼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소식을 직접 알리며 "내가 아는 가장 운 좋은 남자!이제 파티할 준비가 됐다"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낸 바다.
메건 마클과 마찬가지로 트레버 엥겔슨 역시 두 번째 결혼이다.

앞서 메건 마클과 트레버 앵겔슨은 6년여 열애 끝 지난 2011년 자메이카의 한 작은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지만 2013년 이혼했다. 
그런 가운데 얼마 전에는 트레버 엥겔슨이 왕실 소재의 TV쇼를 제작에 참여한다고 전해졌던 바다. 폭스가 제작하는 이 TV쇼는 왕자와 재혼한 후 전 남편과 자녀와 공동 양육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잠시 보류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지난 19일 영국 런던 인근에 위치한 윈저성의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즈 조지 교회에서 영국 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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