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26일 개최

제8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26일 개최
[OSEN=이상학 기자] 제8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26일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시에 자리한...


[OSEN=이상학 기자] 제8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26일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시에 자리한 국가대표훈련장 2면 및 원광대야구장, 용안야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가 후원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한택근)과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선호)가 공동 주최하며 26~27일, 내달 2~3일 4일간 전국 36개팀, 7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부터 2017년도 전국대회 성적과 참가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챔프리그' 18개팀과 하위 '퓨처리그' 18개팀으로 나누어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26~27일 예선, 16강전 및 8강전을 거쳐 내달 2일에 4강전을 치르고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3~4위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 후 폐막식을 겸한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챔프리그는 지난 해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한 서울 위너스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4월에 연린 경주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서울 리얼디아몬즈와 준운승을 차지한 강호 양구 블랙펄스가 16강전에서 맞붙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퓨처리그는 역대 최연소 여자야구 국가대표 투수로 선발된 이지혜 선수(2002년생)가 소속된 익산 어메이징 여자야구단을 비롯한 18개 팀이 초대 익산시장기 퓨처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첫 날인 5월 26일 오후 5시 30분 익산시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36개 참가팀 선수와 익산시, 한국여자야구연맹,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waw@osen.co.kr

[사진] 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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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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