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마르티네스-SF 벨트, ML '이 주의 선수' 선정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22 07: 51

J.D. 마르티네스(보스턴 레드삭스)와 브랜든 벨트(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
MLB 사무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이주 의 선수(Player of the Week)' 수상자로 J.D. 마르티네스와 브랜든 벨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통산 7번째 '이 주의 선수' 수상이다. 반면, 브랜든 벨트는 지난 2013년 8월 이후 첫 수상이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한 주간 타율 3할4푼6리 5홈런 출루율 4할1푼4리 장타율 1.000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프리에이전트(FA) 자격으로 5년 1억1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고 보스턴에 둥지를 튼 마르티네스는 현재 몸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중. 팀 동료인 무키 베츠와 함께 현재 15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벨트는 올 시즌 '커리어하이' 시즌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난 한 주간 5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고 올 시즌 첫 44경기에서 11홈런을 기록 중이다. 벨트의 시즌 최다 홈런은 2015년과 2017년 기록한 18개. 정규시즌의 절반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인데 개인 최다 홈런의 절반이 넘는 홈런을 기록 중이다. 
지난 한 주간 타율 4할4푼4리 5홈런 11타점 8득점 출루율 5할 장타율 1.074의 기록을 남겼다. /jhrae@osen.co.kr
[사진] 마르티네스-벨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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