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리뷰&프리뷰] 상처 투성이. '승리 백신'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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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상처 투성이의 한 주. 에이스의 복귀전 승리로도 위안을 삼을 수 없었다.
6연속 루징 시리즈를 당한 NC 다이노스. 지난 주 역시 1승4패 1우천취소의 주간을 보냈다. 선발, 불펜, 타선 가릴 것 없이 여전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상처는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이를 치료해 줄 백신이 점점 절실해진다.

▲REVIEW-창단 첫 10위…상처만 깊어졌다

결국 생각하기 싫었던 현실을 맞이했다. 창단 10위 추락. 롯데, KT 등 승리만 한다면 반전이 가능했던 상대들이었지만 이들을 상대로 1승4패를 당했다. 롯데를 상대로 주중 첫 경기 3-1로 앞서던 경기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연장에서 내준 여파가 내내 이어졌다. 18일 수원 KT전 왕웨이중이 5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으로 복귀한 것만이 지난 주의 위안거리. 하지만 이 기세를 잇지 못하고 이튿날 끝내기 패배, 그리고 대패를 당했다. 20일 경기 김진성의 2이닝 11실점 기록은 상처 투성이의 팀을 대변하는 장면이기도 했다. 논란을 피하기에는 김진성의 표정이 너무 적나라했다.

▲PREVIEW-치료 백신을 찾을 수 있을까

LG(원정), KIA(홈)를 만난다. 꼴찌로 내려 앉았지만 승차는 각각 4.5경기, 6경기 차이다. 중위권 팀들과 승차가 그리 크지 않다. "곧 올라갈 것"이라는 말로 중위권 도약을 다짐하는 김경문 감독 입장에서는, 일단 중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승차를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 탈꼴찌와 함께 중위권 도약고 가늠해볼 수 있는 한 주가 될 전망. 일단 그동안 얻은 상처를 치료할 백신을 찾아야 한다. 백신은 당연히 승리다. 상처가 더 곪기 전에 이를 치료해야 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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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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