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공수 완벽' 한국, '세계랭킹 1위' 중국에 1세트 완승(1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7 20: 56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중국과의 일전에서 1세트를 무난하게 따냈다. 
한국은 17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18 FIVB 여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3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25-15, 여유있는 점수차로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은 김연경의 서브 득점과 양효진과 김희진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연달아 상대의 범실이 나오며 10-6으로 초반 주도권을 쥐었다. 중국도 리우샤오통의 서브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김연경의 대각 공격과 백어택, 이재영의 득점으로 16-10까지 달아났다.

이재영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린 한국 대표팀. 중국도 유안쉰유에의 속공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김희진과 이재영의 득점으로 여유있는 점수 차를 만들었다. 
이후 리시브가 흔들리며 중국에 분위기를 내주는 듯 했디만 이재영의 득점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상대 범실로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jhrae@osen.co.kr
[사진] FIVB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