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구구단 혜연까지..아이돌 활동중단, 빠른 회복에 쏟아지는 응원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5.17 17: 31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혜연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앞서 크나큰 김유진, 더보이즈 활 등이 저마다 다른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바. 팬들은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구구단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17일 구구단 팬카페를 통해 혜연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혜연은 건강상의 이유로 학교생활 이외에는 모든 활동과 스케줄에 불참하고 있다.
젤리피쉬 측은 “혜연 양의 건강 회복을 위해 휴식과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며 팬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소속사는 혜연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서 크나큰의 김유진은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20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결정을 내렸으며, 김유진은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분간 크나큰은 4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더보이즈의 활은 다리 수술로 인해 이번 ‘기디 업’ 활동에 함께 하지 못했다. 활은 병원 진단 결과 전문의로부터 ‘후 경골근 기능부전’이라는 소견과 함께, “수술 후 약 3개월간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았다.
이로써 더보이즈는 11인으로 활동 중이며, 활은 완쾌를 위해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더보이즈 멤버들은 활의 모습이 담긴 커다란 판넬과 함께 기념샷을 남기며 활을 챙기는 각별한 팀워크를 보여주기도 했다. 활은 지난 7일 네이버 V채널을 통해 “최근 깁스를 풀고 열심히 재활치료에 힘쓰고 있다”며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이처럼 잠시 활동을 중단한 멤버들은 치료 및 휴식을 갖게 된다.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어린 나이부터 달려왔던 만큼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했을 터. 각 소속사들은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해 건강 회복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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