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실신설은 NO..감기→호전·스케줄 소화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5.16 18: 45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최근 감기 증상의 악화로 인해 걱정을 샀지만, 현재 상태는 호전돼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러블리즈는 지난 1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대학 축제 행사에 참석했다.
이때 멤버 서지수가 무대를 모두 마친 후 퇴장하던 도중 주저앉아 멤버들의 부축을 받아 걸어나가는 모습이 팬들이 찍은 영상에 담겼다. 무대를 본 관객들의 목격담을 통해 실신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지만, 소속사에 따르면 감기 증상이 악화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러블리즈 측 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에 "어제 감기 증상이 심해졌다. 바로 병원에 다녀왔고 현재 상태는 호전돼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블리즈는 지난 4월 23일 네 번째 미니앨범 '治癒(치유)'로 컴백했다. 타이틀 곡 '그날의 너'는 작곡팀 스윗튠(SWEETUNE)이 작업한 곡으로 '아츄(Ah-Choo)', '그대에게', '지금, 우리' 등의 곡에서 접할 수 있었던 러블리즈만의 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담겼다.
이번 신곡을 통해 러블리즈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컴백 무대를 꾸민 직후 1위에 호명된 터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당시 멤버들은 수상소감으로 "컴백하자마자 1위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팬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번 앨범으로는 아이튠즈가 발표한 K-POP 뮤직 앨범 차트에서 미국과 홍콩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저력도 입증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