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보검 측 "'남자친구'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 확정 NO"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5.16 09: 39

박보검이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16일 오전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을 제안 받은 건 맞다. 그러나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이고, 출연을 검토하는 단계다"고 밝혔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와 명예를 버리는 게 어려운지, 평범한 일상을 내놓는 게 어려운지에 대한 스토리를 담는다고. 

박보검은 극 중 평범한 남자 김진혁 캐릭터를 제안 받은 상태다. 이번 드라마는 본팩토리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예쁜 남자', '딴따라', 영화 '국가대표2', '형' 등을 쓴 유영아 작가가 대본을 집필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남자친구'는 아직 방송사와 연출이 결정되지 않았다. 검토 중인 건 맞지만, 확정된 드라마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지난 2016년 메가 히트작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가까이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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