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BA]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11-6 제압…서울 저니맨 선두 복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15 08: 09

연천 미라클이 파주 챌린저스를 제압했다. 
연천 미라클은 14일 연천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8 KIBA 드림리그 7차전에서 파주 챌린저스를 11-6으로 꺾었다. 연천 미라클 유재혁(제물포고-KIA) 선수는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5일 선수로 등록된 연천 미라클 김주현(덕수고-KIA-롯데-멕시칸리그)은 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리고 서울 저니맨은 의정부 신한대와 난타전 끝에 12-1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무승부로 승률 6할6푼7리로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회 저니맨 선발 최현진(충암고-두산)은 의정부 신한대 타선에 얻어 맞으며 4점을 헌납했다.

경기 초반 붕괴 가능성이 높았으나 팀 타선의 도움을 받고 재역전에 성공 후 안정훈(인천고-넥센)-이석재(원주고-SK)로 이어지는 계투진의 활약과 팀 타선의 도움으로 경기 내내 승기를 유지하다가 9회 3실점하며 재역전을 허용해 패배의 기운이 드리운 듯 하다 9회 로사리오의 타점으로 12-12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의정부 이동훈(상원고-삼성)은 5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 김문교(유신고-동국대)는 5회 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3타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무승부로 빛을 바랬다. 한편 2018 KIBA 드림리그 8차전은 오는 2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파주 챌린저스 파크에서 열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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