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 주말리그 경상권 A조 우승…황금사자기 진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10 12: 24

경북고가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 A조 정상에 등극했다. 
마산용마고, 김해고, 상원고, 마산고, 물금고, 대구고와 함께 경상권 A조에 속한 경북고는 대구고와 나란히 5승 1패를 거뒀지만 승자승 원칙에 의해 권역별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경북고는 오는 16일부터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북고 3학년 원태인은 투타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1위 등극에 큰 공을 세웠다. 7차례 마운드에 올라 26이닝을 소화하며 3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0.69.
그리고 타격에서도 타율 4할2푼9리(14타수 6안타) 3타점 4득점의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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