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BA] 서울 저니맨, 연천 미라클꺾고 리그 공동 1위

[KIBA] 서울 저니맨, 연천 미라클꺾고 리그...
[OSEN=손찬익 기자] 서울 저니맨 외인구단이 막강 화력을 앞세워 연천 미라크를 격파하고 리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OSEN=손찬익 기자] 서울 저니맨 외인구단이 막강 화력을 앞세워 연천 미라크를 격파하고 리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서울 저니맨은 지난 7일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8 KIBA드림리그 6차전서 장단 19안타를 때려내며 연천 미라클 마운드를 맹폭했다. 17-9 완승. 선발 울라시오가 흔들리면서 힘겨운 승부가 예상됐으나 뜨겁게 달아오른 타선을 앞세워 승기를 이어갔다.

선발 울라시오는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으나 타선 지원에 힘입어 승리 투수가 됐다. 테이블세터로 나선 김태우(인천고)와 김태선(전주고)은 나란히 5타수 4안타 1타점의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특히 김태선은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치며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또한 파주 챌린저스는 의정부 신한대를 13-10으로 꺾었다. 의정부 선발 손유성의 뛰어난 완급 조절에 경기 내내 끌려가던 파주 챌린저스는 득점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8회 상대 마운드의 난조를 틈타 역전에 성공했다. 의정부 4번 타자 정민우(개성고-삼성)는 1회 시즌 두 번째 스리런을 쏘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2018 KIBA 드림리그 7차전은 오는 1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연천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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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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