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저니맨, 파주 챌린저스꺾고 리그 공동 1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01 08: 55

서울 저니맨 외인구단이 파주 챌린저스를 꺾고 리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서울 저니맨은 지난달 30일 서울 구의야구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18 KIBA드림리그 5차전에서 선발 김장우의 호투와 타자들의 활약에 힘입어 파주 챌린저스를 13-11로 제압했다. 이로써 서울 저니맨은 리그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선발투수 김장우(야탑고-SK)는 6이닝 2실점(6피안타)으로 호투하고 안정훈-최현진-이석재-최민섭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의 역투로 소중한 승리를 신고했다. 특히 저니맨 구희원(화순고)은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의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경기 초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던 경기는 서울 저니맨의 손쉬운 승리로 가는 듯 했으나 7회 파주 챌린저스가 집중 8안타로 6득점하며 추격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석패했다.
앞서 10시에 열린 교류전 경기에서는 의정부 신한대가 초반 3득점의 유지를 끝까지 지키며 연천 미라클을 3-2로 제압했다. 의정부 신한대 선발투수 우병걸(세광고-삼성)은 5이닝 6피안타 1실점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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