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최지만이 침묵을 깨고 2타점 2루타로 반등을 예고했다.
지난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지만은 이날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침묵을 깼다. 그러나 나머지 4타석에서 삼진 3개를 당했고, 트리플A 시즌 타율은 2할3푼9리에서 2할3푼5리(51타수 1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 아웃된 최지만은 3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킨 최지만은 7회 2회 1·2루 찬스에서 좌익선상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침묵을 깼다. 트리플A 시즌 6번째 2루타로 10타점 고지를 넘었다.9회 마지막 타석은 다시 헛스윙 삼진. 이날 경기도 콜로라도스프링스가 라운드락에 4-11로 패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