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2018 안전공감 마라톤’, 5000여 명 참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4.23 07: 51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22일 ‘2018 안전공감 마라톤’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었는데, 5000여 명이 참가해 교통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5000여 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안전공감 마라톤은 5㎞와 10㎞ 2개 부문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한강 시민공원과 윤중로 등 여의도 일대를 함께 달리며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안전공감 마라톤은 현대글로비스가 안전 최우선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현대글로비스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등이 후원했다. 참가비는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진이 상주하는 응급본부를 행사장 중앙에 마련하고, 마라톤 코스 주요 구간에 안전요원300여 명과 구급차 4대를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부대행사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응급 상황을 대비한 심폐 소생술 교육과 어린이를 위한 안전 퀴즈 대회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안전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기기를 이용한 교통 안전 체험, 차량 전복 및 급정거 시 안전벨트 효과 체험 등 실제 사고 위험을 느껴볼 수 있는 코너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전동휠)를 활용해 교통 안전수칙과 올바른 탑승 요령을 참여자들에게 교육했다. /100c@osen.co.kr
[사진] 현대글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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