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정윤종, 시즌1 우승자 김윤중 꺾고 4강 '선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4.22 21: 32

ASL 시즌5 4강에 첫 번째 이름을 올린 선수는 정윤종이었다. 정윤종이 ASL 시즌1 챔피언인 김윤중을 공략하면서 ASL 4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윤종은 22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5' 김윤중과 8강전서 2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1, 3, 4세트를 영리하게 잡아내면서 3-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정윤종은 조일장-박성균 경기의 승자와 4강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첫 출발부터 기분 좋았다. 김윤즁의 장기인 셔틀 플레이에 일꾼을 다수 내줬지만 일찌감치 활성화 시킨 몰래 확장서 나온 자원력을 바탕으로 병력의 양과 질에서 앞선 정윤종이 손쉽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제3세계'는 셔틀 견제에 말리면서 동점을 허용했지만 3세트 '글래디에이터'와 4세트 '스파클'서 다크 템플러로 상대 본진을 흔들면서 가장 먼저 4강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 ASL 시즌5 8강 A조. 
김윤종 1-3 정윤종
1세트 김윤중(프로토스, 1시) [트렌지스터] 정윤종(프로토스, 5시) 승
2세트 김윤중(프로토스, 1시) 승 [제3세계] 정윤종(프로토스, 7시) 
3세트 김윤중(프로토스, 1시) [글래디에이터] 정윤종(프로토스, 7시) 승
4세트 김윤중(프로토스, 7시) [스파클] 정윤종(프로토스, 10시) 승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