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예쁜누나' 손예진의 애교는 정해인을 춤추게 한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22 12: 39

'예쁜누나' 손혜진의 애교는 연하남 정해인을 춤추게 했다.
손예진과 정해인의 '케미'가 갈수록 무르익고 있다. 실제 연인 같다는 의심(?)을 살 정도로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분위기와 연기가 완벽한 조합을 이뤄내고 있는 모습. 알콩달콩 설레는 연상녀 연하남의 로맨스를 그려내면서 금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는 두 사람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물하고 있다.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로맨스가 전개될수록 호응도 뜨겁다. 윤진아와 서준희는 로맨스가 무르익을수록 사랑스러운 면모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는 커플로 '열일' 중이다.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는 윤진아와 서준희를 통해 사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윤진아 없으면 정말 못살 것 같다"라고 고백하면서 회사에서 잘려도 윤진아의 곁에 있어주려는 서준희다. 윤진아 역시 서준희와 만나면서 회사의 무리한 요구에 할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는 중. 서로에 대한 사랑의 힘이었다.
유독 손예진과 정해인의 케미가 예쁘게 그려지고 있는 작품이라 두 사람이 더 사랑스럽게 보인다. 실제로도 극중에서도 연상녀 연하남인 두 사람은 각 캐릭터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더 실감남도 '케미' 좋은 연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중. 캐릭터에 대한 매력이 커지면서 배우에 대한 매력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손예진은 '로맨스퀸'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손예진이란 이름만으로도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는 멜로 연기였다. 무엇보다 다채로운 윤진아에 손예진이란 매력이 더해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작품을 볼 수 있는 것. 로맨스 시작과 함께 애교까지 장착한 사랑스러운 윤진아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서준희처럼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손예진이란 배우가 가진 저력이었다. 전 남자친구 때문에 마음 고생하는 윤진아 때문에 속상한 서준희까지도 단번에 녹이는 그녀의 애교였다.
또 지난 방송에서는 윤진아와 서준희의 비밀 연애가 가족들에게도 공개될 상황이 예고되면서 긴장감까지 높이고 있는 상황.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윤진아의 절친이자 서준희의 누나인 서경선(장소연 분)이 두 사람의 사이를 눈치 채는 모습이 그려져 쫄깃함을 선사했다. 윤진아가 가족들에게 서준희와의 사이를 밝히고, 서경선에게도 이를 고백하려고 했지만 이미 서경선이 알게된 것. 달달한 로맨스 속에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요소로 재미를 더했다.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연상연하 로맨스로 올봄 안방극장에 사랑스러운 설렘을 선물하고 있는 손예진과 정해인. 자꾸 볼 수밖에 없는 커플이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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