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스타크래프트1 e스포츠부터 최고의 e스포츠 명가로 자리매김한 SK텔레콤 T1이 새로운 종목 배틀그라운드의 도전장을 내밀었다. SK텔레콤이 배틀그라운드 선수 상반기 공개 모집을 공고했다.
상반기 공개 모집은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모집메일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리 게임 등 프로게이머로서 국내외 대회 참가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배틀그라운드 감독은 LOL팀 1대 감독이었던 최병훈 감독이 맡았다. 스타크래프트, 스페셜포스, LOL 등 다양한 종목에서 지도자로 활약했던 최병훈 감독은 지난해 12월부터 팀 구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SK텔레콤 최병훈 감독은 “T1의 배틀그라운드 팀 창단을 기다리신 많은 분들이 참가 신청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 명문 게임단 T1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