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리헨지' 손시우, "기대에 부응하는 팀 되겠다"

[롤챔스 승강전] '리헨지' 손시우, "기대에...
[OSEN=상암, 고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LCK 그리핀의 서포터 '리헨지' 손시우입니다."


[OSEN=상암, 고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LCK 그리핀의 서포터 '리헨지' 손시우입니다."

복귀 인사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그동안 그의 갈망을 읽을 수 있었다. 스베누 시절 돌아오지 못했던 롤챔스 무대에 복귀한 '리헨지' 손시우는 "예전 경험을 바탕으로 더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라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리핀은 19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승강전 MVP와 승자전서 1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2, 3, 4세트를 모두 가져가면서 3-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손시우는 "승강전을 오랜만에 했다. 예전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더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는데 올라가서 너무 기쁘다. 나를 믿어준 팀원들과 감독님께 너무 고맙다"며 팀원들에 대한 감사인사로 승격 소감을 대신했다.

파트너 '바이퍼' 박도현에 대해 그는 "바이퍼 보다 잘하는 원딜이 얼마 없다고 생각한다. 카이사를 상대하는 쪽.으로 준비하다가 카이사를 준비해봤다"고 칭찬한 뒤 "LCK에 올라가서 킹존하고 제대로 붙어보고 싶다. 킹존이 최고의 팀이라 그렇다. 개인적으로 킹존의 프릴라랑 KSV의 바텀 듀오와 붙어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시우는 "우리팀을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기대를 많이 받고 있ㄴ느데 나는 부담되지 않는다. 그런 팀이 될 수 있도록 발전하고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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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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