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종서 기자] "올라가면 마음이 편해."
김태형 감독은 "후랭코프가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다"라며 "외국인 선수 덕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016년 40승을 합작한 니퍼트-보우덴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김태형 감독은 "당시 니퍼트는 정말 좋았다. 그런데 보우덴이 캠프 때 불안하다 시범경기부터 감을 찾기 시작했다"라며 "당시에는 초반부터 타선이 터지면서 상대를 제압하고 들어갔는데, 지금은 타선이 안 터져도 잘 버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태형 감독은 "이들이 마운드에 올라가는 날은 마음이 편하다"라며 "믿고 맡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bellstop@osen.co.kr[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