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20일 결혼' 박은지까지..스몰웨딩→깜짝웨딩이 추세

[Oh!쎈 레터] '20일 결혼'...
[OSEN=이소담 기자] 스타들의 결혼 중에 ‘스몰웨딩’이 한 때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성대하고...


[OSEN=이소담 기자] 스타들의 결혼 중에 ‘스몰웨딩’이 한 때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성대하고 화려한 결혼식으로 위화감을 조성하기보다는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결혼식을 갖겠다는 것.

스몰웨딩이라는 개념을 대중에 가장 먼저 각인시킨 것은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아닐까. 지난 2013년 8월 제주도에서 극비로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작은 결혼식을 올린 것. 기존 생각하던 결혼식의 분위기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파티 분위기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로망을 자극하기도 했다.

여기에 조정치·정인, 비·김태희 등 많은 스타들이 과도한 주목보다는 ‘둘만의 약속’에 집중하는 스몰웨딩으로 부부의 연을 맺어왔다. 이러한 결혼식 형태가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던 중, 요즘에는 여기에 더해 ‘깜짝 웨딩’까지 대세로 떠오르는 추세다.

지난 2015년 깜짝 결혼 발표로 세상을 놀라게 한 커플이 있다. 바로 원빈, 이나영 부부. 그들은 열애를 인정한지 3년이 지난 2015년 5월 30일 원도 정선 덕우리 한 민박집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극비리에 진행돼 소수의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최지우와 박은지가 깜짝 결혼 발표를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애 사실도 비밀로 부쳐 더욱 서프라이즈가 됐다. 최지우는 결혼 당일 이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가족들만을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 일반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 당일까지도 결혼을 비밀에 부쳐왔다는 설명이다.

박은지는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 1년 동안 교제해왔다. 결혼식을 불과 3일 앞두고 알려진 소식. 예비신랑이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 아니라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그와 그의 식구, 지인들을 위한 박은지의 배려로 보인다. / besodam@osen.co.kr

[사진] 씨앤코이앤에스, YG엔터테인먼트, 이든나인, 레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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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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