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브라이튼전 선발 출전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4.17 09: 18

손흥민(토트넘)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선발 출장이 예상되고 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17-2018 EPL 31라운드 순연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라운드에서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1-3으으로 패하며 6연승과 14경기 무패(11승 3무) 행진을 마감했다. 이른발 EPL 빅 4의 자리를 완벽하게 지켜낼 수 있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 경기서 에릭 라멜라에 밀려 대기했다. 전반에 2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손흥민을 늦게 합류 시켰지만 결국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전망 기사를 통해 "손흥민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함께 손흥민이 공격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리고 영국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베스트 11에 변화를 줄 것"이라면서 "라멜라 대신 완야마, 손흥민 등을 선발로 출전 시킬 것"이라고 대답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