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소 윤정환, "광저우전 주전 제외, 경기 포기한 것 아니다"

세레소 윤정환, "광저우전 주전 제외, 경기...
[OSEN=이인환 기자] 일본 세레소 오사카의 윤정환 감독이 '난적' 광저우 에버그란데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OSEN=이인환 기자] 일본 세레소 오사카의 윤정환 감독이 '난적' 광저우 에버그란데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17일(한국시간) "세레소 오사카의 윤정환 감독이 중국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 시달렸다"고 보도했다.

세레소(2위 승점 8점)는 17일 오후 7시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1위, 승점 9점)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최종전을 가진다.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세레소는 광저우 원정에 주축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고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조별리그를 자력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과밀 일정의 영향으로 윤정환 감독은 일본 대표 미드필더 야마구치 호타루나 공격수 스기모토 겐유 같은 주축 선수들을 중국 원정에 데려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날 ACL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국 미디어는 윤정환 감독에게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주전 6명을 제외했다. ACL을 포기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윤정환 감독은 "포기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서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데려왔다. 6명의 주전 선수가 없어도 충분히 싸울 수 있다. 어떤 경기라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세레소는 광저우전에서 승리한다면 무조건 조별리그 16강에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무승부나 패배를 기록한다면 같은 시간 진행되는 제주 유나이티드(4위, 승점 3점)와 부리람 유나이티드(3위, 승점 6점)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의 행방이 결정된다.

한판 같은 조의 제주는 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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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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