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첫 승’ 커쇼, “'재키 로빈슨 데이' 승리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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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국), 서정환 기자] 클레이튼 커쇼(30·다저스)가 네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LA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즌 6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애리조나전 11연패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다. 선발 커쇼는 7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2삼진 무사사구 1실점 완벽투구로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커쇼는 12개의 삼진을 잡으며 자신감이 넘쳤냐는 질문에 “사실이다. 몸이 좋았다. 샌프란시스코전과 마찬가지로 팔이 나가는 동작이 좋지 않았는데 경기 중에 조정했다. 우리 팀이 공격에서도 좋았다. 지난 시즌 우리 모습을 보여줬다. 좋은 발전이었다”며 기뻐했다.

커쇼는 초반에 다소 흔들렸지만 극복하고 7이닝을 소화했다. 그는 “경기 중에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다. 초반에 많이 던졌다. 내 빠른 투구 리듬을 유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커쇼의 투구로 다저스는 애리조나전 11연패를 끊었다. 그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우리의 문제점을 찾아내야 한다. 보완할 시간은 많다. 시즌은 162경기다. 이제 한 경기를 했을 뿐이다. 내일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자만을 경계했다.

재키 로빈슨 데이서 거둔 승리라 더 특별했다. 커쇼는 “기분 좋다. 다저스 선배라 의미가 더하다. 로빈슨은 야구 뿐 아니라 삶의 방식과 문화를 바꾼 분”이라며 의미를 더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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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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