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이효리x윤아x이상순, '가창력폭발' 감성 콘서트(ft. 옥주현)[종합]

'효리네' 이효리x윤아x이상순, '가창력폭발'...


[OSEN=이지영 기자] 이효리, 윤아, 이상순이 비오는 날 콘서트를 열었다.

15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윤아의 흥얼거림이 콘서트로 번지는 모습이 담겼다. 윤아는 낮잠을 자고 재출근했고, 내리는 비에 핑클의 '블루레인'을 흥얼거렸다.

이에 효리가 코러스를 넣으며 가담했다. 하지만 고음 부분에서 막히자 효리는 옥주현에게 전화해 영상통화로 '블루레인'을 부탁했다. 주현은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고품격 가창력을 선사하며 효리를 만족시켰다. 이어 이상순이 이문세의 '소녀'를 열창했다.

윤아는 본격적으로 마이크를 잡고 콘서트를 시작했다. 비를 보며 녹색지대, 이적의 노래를 열창했고, 이를 보던 효리는 "쌓인 게 많았나보다. 나 닮아 가네"라고 웃었다. 이상순도 "이효리 두명은 감당이 안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아는 혼자만의 콘서트에 빠져있다가 'GEE'를 부르기 시작했다. 한라산 등반을 갔다온 특전사 팀이 예전에 그 노래로 춤을 췄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 특전사 팀은 노천탕에서 쉬다가 노래가 나오자 떼춤을 췄고, 이 시간 모두가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윤아는 일찍 출근해 손님들을 위해 스팸 김밥, 야채 김밥을 뚝딱 만들었고, 이상순은 "못하는 게 없다"고 윤아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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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효리네 민박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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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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