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람바람', 오늘(15일) 100만 돌파..'아내가 결혼했다'와 동일 속도

'바람바람바람', 오늘(15일) 100만...
[OSEN=선미경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이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OSEN=선미경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이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오후 7시 1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 바람 바람'은 누적 관객수 100만 219명을 기록, 유쾌한 웃음바람과 함께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장기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성적은 한국영화 대표 청불 코미디로 불리는 '아내가 결혼했다'(2008), '쩨쩨한 로맨스'(2010)의 100만 기록 속도와 동일한 것.

'바람 바람 바람'의 흥행세는 4월 개봉작 중 유일한 코미디라는 점과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 매력을 살린 충무로 대세 배우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의 환상적인 호흡은 물론 어른들만이 할 수 있는 능글맞으면서도 솔직한 대사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청불 코미디임에도 불구하고 3040대 관객부터 기혼 및 중장년층 관객들까지 폭발적인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기대가 더욱 모아진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영화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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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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