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김윤중, 신들린 셔틀 견제로 김정우 꺾고 승자전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4.15 20: 22

승부의 세계에서는 친구도 없었다. 김윤중이 신들린듯한 셔틀 견제로 김정우를 요리하면서 승자전에 올라갔다. 
김윤중은 15일 오후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5'  16강 C조 김정우와 2경기에서 중반 이후 셔틀로 리버와 하이템플러 견제를 끊임없이 하면서 상대의 항복을 받아냈다. 김윤중은 승자전서 임홍규와 8강 진출을 다투게됐다. 
초반 분위기는 김정우가 좋았다. 김정우는 5해처리 이후 김윤중의 진영을 흔들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김윤중이 셔틀을 운용하면서 까다로운 김정우의 빈틈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김윤중은 셔틀로 리버와 하이템플러 견제를 번갈아 하면서 김정우의 자원줄을 끊임없이 타격했다. 김정우가 지상군으로 활로를 찾아보려했지만 리버-아칸-하이템플러-리버로 조합한 김윤중의 병력은 김정우와 정면 교전에서 계속 연전 연승을 거두면서 둘의 격차가 커졌다. 
결국 김정우는 김윤중의 10시 확장 공략에 실패했고, 자신은 자원줄이 마르면서 항복을 선언했다. 
◆ ASL 시즌5 16강 C조
1경기 임홍규(저그, 1시) 승 [트렌지스터] 이제동(저그, 9시)
2경기 김윤중(프로토스, 1시) 승 [트렌지스터] 김정우(저그,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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