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기태 감독, "안치홍 내일까지 쉬는게 낫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4.15 11: 48

KIA 타이거즈 내야수 안치홍이 사흘연속 선발명단에서 빠졌다.  
김기태 감독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에서 전날의 선발라인업을 그대로 내세웠다. 2루수 안치홍은 목 담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사흘연속 명단에서 제외했다. 
김주찬(1루수)과 김선빈(유격수)이 테이블세터진으로 나선다. 중심타선은 버나디나(중견수) 최형우(좌익수) 나지완(지명타자)이 포진했다.

정성훈(3루수)이 6번을 맡았고 하위타순은 최원준(우익수) 백용환(포수)과 황윤호(2루수)가 각각 8번과 9번으로 기용됐다.  좌타자들이 이명기와 김민식이 이날도 빠졌다. 상대 선발 좌완 브룩스 레일리에 대비한 타선이다. 
김기태 감독은 "안치홍은 본인이 해보겠다고 하지만 경기하다 다치면 안된다. 오늘과 (경기가 없는) 내일까지 쉬는게 좋을 것같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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