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QS 무산' 베렛, SK전 5이닝 3실점 패전 요건

'첫 QS 무산' 베렛, SK전 5이닝 3실점...
[OSEN=인천, 김태우 기자] NC 새 외국인 투수 로건 베렛(28)이 KBO 리그 데뷔 후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OSEN=인천, 김태우 기자] NC 새 외국인 투수 로건 베렛(28)이 KBO 리그 데뷔 후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달성을 또 다음으로 미뤘다. 잘 던지다 5회 집중타에 고개를 숙였다.

베렛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82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고, 자신도 5회 3실점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따내지 못했다.

베렛은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에 땅볼 유도 능력도 과시했다. 피안타율도 2할1푼1리로 낮았다. 다만 16이닝 동안 13개의 사사구가 다소간 문제였다. 때문에 6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기가 없었다. 이닝소화능력이 관건이었는데 이날은 SK의 장타력 있는 타선을 비교적 잘 막았다. 하지만 팀 타선이 점수를 뽑지 못했고 승부처를 넘기지 못했다.

1·2회는 노히트 피칭이었다. 1회 1사 후 최정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기는 했지만 로맥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2회는 김동엽 최승준 정의윤을 모두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투심패스트볼과 슬라이더성 컷패스트볼이 SK 타자들의 방망이를 살짝 피해가며 무수한 범타를 만들어냈다.

3회에는 선두 나주환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이재원을 삼진으로 잡을 때 2루로 뛰던 나주환까지 아웃시키며 가볍게 이닝을 정리했다. 4회에도 2사 후 로맥에게 볼넷을 내주기는 했으나 김동엽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득점권 주자를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0-0으로 맞선 5회 한 방에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 최승준에게 던진 2구째 투심패스트볼(137㎞)이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이어지며 실점했다. 여기에 2사 후 집중타를 허용하며 고전했다. 이재원 정진기 최항의 연속안타로 맞이한 2사 만루 위기에서 최정에게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베렛은 0-3으로 뒤진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퀄리티스타트에 도전했다. 하지만 선두 최승준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그러자 NC 벤치는 베렛을 교체하고 유원상을 올려 버티기에 들어갔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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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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