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머라이어 캐리가 양극성 장애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난 오랫동안 수면 장애를 겪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일반적인 불면증이 아니었다. 난 과민하게 반응했고 한편으로는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게 두려웠다. 너무 외롭고 슬펐다. 죄의식 마저 느꼈다"고 털어놨다.
머라이어 캐리는 이 같은 증상을 2011년부터 느꼈다고. 하지만 현실을 부정하다가 최근에서야 병세를 받아들여 주기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것조차 그에게는 힘든 일이었다고 말했다.머라이어 캐리는 "꽤 잘 듣는 약을 먹고 있다. 날 피곤하거나 무기력하게 만드는 약이 아니다. 아무쪼록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