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오늘 뭐 듣지?"..첸백시, 음반킹 엑소의 첫 컴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10 08: 36

음반킹 엑소가 돌아온다. 올해 첫 주자는 첸백시다. 
엑소의 첫 번째 유닛 첸백시가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첸백시는 10일 오후 6시에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데이즈(Blooming Day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선다. 올해 엑소 활동의 첫 번째 주자이자 오랜만에 시작하는 유닛 활동이다. 
첸백시의 새 앨범 타이틀곡 '花요일'은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 곡으로, 꽃처럼 마음에 피어나 하루를 바꿔버린 아름다운 그녀에게 전하는 달콤한 고백을 가사에 담아, 봄의 설레는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후문이다. 

첸백시는 앞서 지난 2016년 10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헤이 마마!(Hey Mama!)'로도 국내외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엑소와는 또 다른 첸백시의 매력으로 올 봄 가요계를 물들일 전망이다. 
첸백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계획이라 기대를 높이기도 한다. 지난 9일부터 오늘 15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어버 V라이브를 통해서 '월화수목첸백시' 릴레이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을 담은 다채로운 장르의 7곡으로 구성된 만큼, 이번 릴레이 생방송도 각 요일마다 다른 콘셉트로 진행하며 특별한 매력을 어필할 계획. 국내외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기대되고 있다. 
첸백시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컴백 기념 생방송 '화요일은 첸백시(EXO-CBX's Blooming Day!)'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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