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슈가맨2' CP "서인영, 해체한 쥬얼리 前멤버..복귀위한 출연NO"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4.09 11: 23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 윤현준 CP가 쥬얼리 서인영의 출연에 대해 “저희가 복귀를 위해 출연시킨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윤 CP는 9일 오전 OSEN에 “서인영은 해체한 쥬얼리의 전 멤버다. 복귀는 본인과 담당자가 결정할 일이지 저희가 개입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댄스 100불 가즈아!’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쥬얼리 전 멤버 서인영을 포함한 박정아, 하주연, 김은정이 출연해 히트곡 ‘슈퍼스타’ ‘니가 참 좋아’ 등을 소화했다.

특히 서인영은 지난 2017년 1월 방송된 JTBC 예능 ‘님과 함께’ 촬영 중 제작진과 마찰을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서인영이 욕을 하는 몰카 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1년간 방송 활동을 쉬고 있었다.
서인영이 욕설 논란으로 자숙 시간을 가지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의 등장은 관객이나 집에서 보는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서인영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이어 윤 CP는 “저희가 먼저 박정아 씨에게 쥬얼리의 출연 제안을 한 것인데 그가 제작진과의 상의를 거쳐 출연할 멤버들을 선정했다”고 멤버 선정 과정을 전했다.
한편 2001년 1집 앨범 ‘디스커버리’로 데뷔한 쥬얼리는 2014년 3월 김은정, 8월에는 하주연이 소속사 스타제국과의 계약 기간 만료로 팀을 떠난데 이어 2015년 1월 7일 공식적인 해체를 발표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서인영 SNS, '슈가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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