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그리즈만 '장군멍군' , 마드리드 더비 1-1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4.09 06: 5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앙투안 그리즈만이 골 맛을 본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라 리가 3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순위를 유지했다.
이날 골 맛을 본 호날두는 지난 4일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을 포함 2골-1도움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와 2017-2018 UCL 8강 1차전 승리를 레알 마드리드에 안긴 바 있다.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치열한 모습을 선보이며 골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후반 8분 골을 기록했다. 가레스 베일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레알 마드리드의 1-0 리드를 이끌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2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기록, 1-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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