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맏언니' 쁘름짓이 승부 기대하는 선수 "김희진 오빠"

'태국 맏언니' 쁘름짓이 승부 기대하는 선수...
[OSEN=화성, 이종서 기자] "오빠!"


[OSEN=화성, 이종서 기자] "오빠!"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미디어데이가 6일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 김종민 감독을 비롯해 김희진(27), 박정아(25)가 대표선수로 참가했고, 태국은 다나이 스리와차라마타클 감독을 비롯해 쁘름짓 띤카우(35), 아차라폰 콩욧(23)이 나왔다.

친선 경기인 만큼, 비장함보다 웃음과 격려가 이어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태국 선수에게 김연경을 제외하고 맞대결이 궁금한 선수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쁘름짓은 김희진을 지목하며 '오빠'라고 웃었다. 실제 김희진은 보이시한 외모로 지난해 6월 방콩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 태국 현지팬에게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센터라는 포지션에도 공통점을 갖고 있는 만큼, 두 선수는 맞대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쁘름짓은 "경기장에서 보자"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고, 김희진은 "같은 포지션이고 기술이 비슷하다면, 어린 내가 화이팅하겠다"고 맞받아쳤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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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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