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中배우 고운상, 호주 시드니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3.29 15: 48

중국 배우 고운상이 호주 시드니에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29일(현지 시각)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고운상은 시드니의 호텔에서 다른 남자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의 신고로 한 남자는 지난 27일 오후 호텔 안에서 체포되었고 다른 남자는 이후 헤이마켓에서 체포되었다.

두 사람의 변호사는 지난 28일 시드니 중앙법원에 출석해 두 사람의 무죄를 주장하며 보석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는 4월 6일 오전 다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운상은 당시 호주에서 영화 ‘아나아연정’ 촬영을 하고 있던 상황. 그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히며 술 한 잔하며 그 동안의 촬영을 되돌아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고운상은 지난 2015년 드라마 ‘최후일전’에서 추자현과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인기 배우로 지난 2011년 가수 겸 배우 둥쉬안과 결혼해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고운상 웨이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