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야구왕, 사회인야구단 공식 후원...1년간 운영비+장비 지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3.28 19: 02

 스크린야구 다함께야구왕이 사회인야구리그 지원에 나선다.
‘다함께야구왕’을 운영하는 ㈜스크린야구왕은 사회인 야구단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 ​야구팀 ‘다함께야구왕’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크린야구왕은 "고양IC리그에서 활동하는 사회인야구단 (구)바이러스팀과 후원 계약을 맺고, 1년간 팀 운영비와 장비 등을 지원하고, ​야구단은 ‘다함께야구왕’이란 이름으로 리그에 참여하여 경기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함께야구왕팀 정기태 감독 겸 선수는 “야구 동호인팀으로는 유래 없는 후원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올 한해는 ‘다함께야구왕’ 팀으로 리그에 참여하는 만큼 프로 못지않은 열정으로 매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스크린야구왕 이석식 대표는 “프로야구선수협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올 초 프로선수와 함께하는 전국대회를 개최하였고, KBO 홍보대사이자 전속모델 국민타자 이승엽 전 선수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사회인야구단 후원을 계기로 100만 야구동호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다함께야구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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