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2년 연속 100만 관중에 시동을 걸었다.
인터넷은 판매분은 20분 만에 완판이 되면서 일찌감치 만원 관중을 예고했다. 이날 현장 판매분 2000장도 1시 20분에 모두 팔려 20500석을 가득 메웠다. 오전 10시부터 매표 창구에서 표를 구하려는 팬들이 몰려들며 장사진을 쳤다.
개막전 매진은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특히 KIA는 작년 10번의 홈 관중 매진을 기록하면서 2014년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신기원을 이루었다. 올해도 100만 관중을 목표로 삼았다. 만원 관중으로 출발하며 2년 연속 100만 동원에 청신호를 켰다. /sunny@osen.co.kr[사진]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