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과 시즌 출발' 윤성환, 개인 통산 1200탈삼진 달성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3.24 14: 40

삼성 라이온즈의 윤성환(37)이 첫 출발을 기록과 함께 했다.
윤성환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토종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 받은 윤성환은 1회말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2회말 첫 타자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지난해 총 1199개의 탈삼진을 잡은 윤성환은 KBO리그 역대 19번째 1200탈삼진 달성자가 됐다. 윤성환은 이후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오재일과 파레디스를 범타로 막으면서 2회도 무실점으로 끝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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