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상화 "곽윤기, 내 사인으로 택시비 일부 결제"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3.14 23: 34

곽윤기가 남다른 사교성을 자랑했다.
곽윤기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윤성빈 선수와 친해졌다. 셀럽이 되자마자 바로 친한 척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곽윤기는 "컬링의 김은정 선수에게도 친한 척을 했다. 영상도 같이 찍었다"고 말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서 김은정은 "영미, 영미"를 외치는 대신 "윤기, 윤기"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곽윤기는 "피겨는 다가가기 힘들다. 김연아 선수는 어려운 존재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상화는 곽윤기가 자신의 인기도 이용했다고 폭로했다. 
이상화는 "내가 부산에 팬 사인회가 있었는데 곽윤기가 왔다. 내 사인을 갖고 다녔다"며 "그런데 택시비가 5천원이 나온 상황에 3천원밖에 없었다. 2천원을 내 사인과 바꿨다"고 말했다.
이에 곽윤기는 "그때 내가 카드결제를 하려했는데 카드가 안됐다. 그래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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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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