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학주가 영화 '뺑반'에 합류한다.
이학주의 소속사 SM C&C는 14일 이학주가 영화 '뺑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뺑반'은 차에 대한 특유의 감각을 지닌 뺑반의 에이스 순경 민재(류준열)와 광역수사대에서 뺑반으로 좌천된 형사 시연(공효진)이 스피드와 차에 대한 광기로 범죄까지도 서슴지 않는 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는 카체이싱 액션 영화다.
극 중에서 이학주는 가르마 역으로 분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학주는 '12번째 보조사제', '밥덩이' 등 다수의 독립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인정받았고, 이후 영화 '날 보러 와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38사기동대'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과 '뺑반'을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된 이학주가 이번 영화에서는 또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로 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뺑반'은 지난 11일 크랭크인했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SM C&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