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대사=애드리브"..'으라차차' 비하인드 코멘터리[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3.14 00: 01

'으라차차 와이키키' 배우들이 한데 모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13일 전파를 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코멘터리 스페셜 2회에서 지난 10회까지 하이라이트 영상이 담겼다. 주연배우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정인선, 고원희, 이주우는 한데 모여 이를 봤다. 
배우들은 극 중 한윤아(정인선 분)가 사랑니를 빼고서 피를 잔뜩 흘리는 장면을 보고 "말도 안 되는 걸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시더라. 우리 드라마라서 이해되는 것"이라고 미소 지었다.  

강동구(김정현 분)과 한윤아가 오해로 엮여서 키스하고 결혼식을 올린 신에서 고원희와 이주우는 "너무 예쁘다 조명도 그렇고" "둘의 키 차이가 너무 좋다", "폭 안길 때 너무 설렌다"며 흐뭇해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강동구, 이준기(이이경 분), 봉두식(손승원 분) 이들의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를 표방한다. 
이 때문에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의 유쾌한 호흡이 일품. 이이경은 극 중 강동구와 한윤아가 결혼하다는 기사를 보고 유명인사들이 전화를 걸어 도와주겠다는 연기를 할 때 이연복, 박술녀, 김연아 등을 언급한 게 애드리브였다고 밝혔다.
세 남자의 연기 호흡에 여배우들은 "남자 배우들 성대 관리 받으러 다 같이 가야 할 듯", "배우들끼리 합이 정말 좋다", "척 하면 척"이라고 치켜세웠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오는 19일, 다시 11회를 시작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으라차차 와이키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