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맨스' 김소현, 윤두준 첫사랑 아니라는 사실 알았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13 23: 06

 '라디오 로맨스'의 김소현이 윤두준이 과거의 첫 사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라디오 로맨스'에서 지수호(윤두준 분)와 송그림(김소현 분)이 가시밭길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수호와 그림은 서로 애정하는 마음을 확인했다. 수호는 그림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고, 그림은 수호에게 어디든 함께 하겠다고 고백했다. 

수호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그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수호는 전화를 통해 열애를 항의하는 팬에게 "나는 연해하면 안되냐"며 "내 인생에 처음이라 그냥 좋아하려고 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림은 수호의 팬들과 기자들에게 시달렸다. 그림은 악플은 물론 신상까지 털리면서 고초를 겪었다. 이강(윤박 분)은 지쳐 있는 그림을 위로하기 위해 집을 찾아갔다. 
진태리(유라 분)는 수호에게 사과했다. 태리는 "내가 기댈 구석이 없어서 그랬다"며 "녹음 한 것은 미안하다"고 말했다. 수호는 그림을 만나기 위해 떠났다. 
그림의 집 안에 수호의 팬이 들이닥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그림은 이강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강은 24시간 그림의 집 앞을 지키는 팬들을 쫓아내기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다. 
그림은 키스장면을 앞둔 수호를 질투했다. 수호는 "천 번 정도 키스신을 했다. 드라마랑 영화를 합치면 그 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림은 자신을 질투하는 수호에게 뽀뽀를 해줬다. 
수호의 아버지인 지윤석(김병세 분)은 그림을 만나 헤어지라고 말했다. 윤석은 "사랑 그런거 하나도 없으니까. 사랑이다 뭐다 할 거면 빨리 헤어져라"라고 경고했다. 그림은 윤석에게 수호가 가족을 깨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림은 수호가 첫사랑인 우지우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호는 우지우에 대해서 물어보는 그림의 말을 돌렸다. 그림은 지수호가 우지우를 죽였다는 협박편지를 보게 된다.
수호는 제이슨(곽동연 분)에게 우지우에 대해 털어놨다.  수호는 남주하(오현경 분)와 아버지 윤석의 다툼으로 약을 먹고 병원에 입원했다. 수호는 우지우와 병원에서 우연히 만나서 친구가 됐다. 수호는 지우가 좋아했던 그림을 같이 좋아했다. 수호는 그림에게 자신이 지우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해 고민했다. 
수호를 협박한 엽서는 사실 제이슨이 보낸 것이었다. 수호는 죄책감으로 인해서 지우의 납골당을 찾았다. 수호가 있는 납골당을 찾은 제이슨은 "지수호는 살인자다라는 말을 들으면 아팠냐"며 "네가 이렇게 화내는거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제이슨은 지수호를 때렸다.
 
그림은 수호가 우지우가 아니라는 사실을 의심했다. 수호는 자신을 찾아온 그림을 꼭 껴안았다. 그림은 수호가 우지우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라디오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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