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리포트] 삼성 보니야-kt 주권, 14일 시범경기 선발 맞대결

[오!쎈 리포트] 삼성 보니야-kt 주권, 14일...
[OSEN=수원, 최익래 기자] 삼성의 새 외인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베일을 벗는다. kt는 4선발 주권으로 응수한다.


[OSEN=수원, 최익래 기자] 삼성의 새 외인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베일을 벗는다. kt는 4선발 주권으로 응수한다.

kt와 삼성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범경기 2차전을 치른다. 13일 1차전은 kt의 3-2 진땀승으로 끝난 상황. kt 고영표(5이닝 1실점)와 삼성 양창섭(4이닝 1실점), 선발진의 호투가 돋보였다. 14일 선발은 보니야와 주권이다.

보니야는 연습경기 두 차례 선발등판, 6이닝 7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첫 등판인 지난달 28일 롯데전서 2이닝 5피안타 4볼넷 6실점(2자책)으로 고전했으나, 지난 7일 LG와 연습경기서는 4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안정감을 뽐냈다.

보니야는 삼성이 70만 달러를 들여 영입한 야심작이다. 삼성은 영입 당시, 빠른 공을 바탕으로 삼진 능력이 돋보이는 투수라고 그를 소개했다.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14일 경기가 중요한 이유다.

kt는 주권으로 맞불을 놓는다. 주권은 지난해 39경기에 등판해 81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6패1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6.61을 기록했다. 2016년 완봉승으로 화려히 데뷔했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주권은 겨우내 몸 만들기에 매진했고,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세 차례 선발등판해 9이닝 10탈삼진 평균자책점 2.00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진욱 감독은 1차 애리조나 캠프 중반부터 주권을 4선발로 낙점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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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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