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첫 등판 4실점' 린드블럼,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인터뷰] '첫 등판 4실점' 린드블럼,...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두산 린드블럼이 이적후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

린드블럼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 개막전에 등판했으나 4이닝동안 2루타 5개 포함 7피안타 2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내용은 부진한 투구였지만 여러가지 구위를 점검하는 등판이어서 크게 개의치 않았다.

린드블럼은 4-1로 앞선 5회부터 선발 장원준의 바통을 이었다. 나지완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안치홍에게 왼쪽 펜스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이범호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김민식에게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내주고 한 점차로 쫓겼다.

6회는 무실점으로 넘겼으나 7회 장타에 흔들렸다. 1사후 이범호 좌중간 2루타에 이어 2사후 이명기에게 1루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맞고 동점을 내주었다. 8회는 최원준 중전안타에 이어 이영욱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역전점수를 허용했다.

투수코치가 올라와 강판 여부를 묻자 계속 던지겠다는 신호를 했고 이닝을 마쳤다. 이날 투구수는 70개.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와 포크까지 모두 던지며 점검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를 찍었다.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린드블럼은 2월 27일 세이부와의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1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시범경기 첫 날도 부진한 성적이었다. 린드블럼은 18일 잠실 LG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린드블럼은 "개막에 앞서 준비기간이다. 다양한 구종을 체크하고자했다. 오늘은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제구가 조금 흔들렸다. 개막에 맞춰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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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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