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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 솔로포' 하주석, 한화 시범경기 첫 홈런 주인공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3.13 14: 15

하주석이 한화의 시범경기 첫 홈런을 장식했다. 
하주석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 시범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가 0-3으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하주석은 넥센 선발 최원태의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구째를 공략했다. 맞는 순간 크게 뻗은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25m 솔로포. 한화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자 득점이었다.

하주석의 솔로포에 힘입어 한화는 1-3으로 넥센에 추격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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