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단장 "이치로, 주전으로 쓰려고 데려왔다"

SEA 단장 "이치로, 주전으로 쓰려고 데려왔다"
[OSEN=최익래 기자] 스즈키 이치로(45·시애틀)가 시범경기지만 친정팀 데뷔전을 치렀다. 단장은 이치로를...


[OSEN=최익래 기자] 스즈키 이치로(45·시애틀)가 시범경기지만 친정팀 데뷔전을 치렀다. 단장은 이치로를 주전으로 쓰겠다고 공언했다.

이치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이치로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하지만 관중들은 이치로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친정에 돌아온 스타를 환영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13일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과 단독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디포토 단장은 이치로를 시애틀 주전 외야수로 생각 중이다. 그는 "이치로 에이전트와 꾸준히 연락은 취했다. 그러나 그를 영입하기로 결정한 건 '이치로를 주전으로 쓸 상황'이 닥쳤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시애틀은 지난 1월까지만 해도 "이치로 영입에 관심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상황이 극적으로 뒤바뀐 건 팀 사정 때문이다. 주전 좌익수로 꼽히던 벤 개멀이 사근 부상으로 최대 6주 결장이 예상된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이치로 영입 임박설이 나온 것. 우익수 미치 해니거도 오른손 건염, 백업 멤버 기예르모 에레디아 역시 지난 10월 어깨 수술에서 회복 중이다. 여러 모로 뎁스를 넓힐 필요가 있었다.

디포토 단장은 "그의 유연성과 운동 신경은 줄지 않았다. 의료적으로 검사해도 20년은 젊어보인다"라고 이치로를 치켜세웠다. 이어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십을 기대한다. 그의 경험과 야구 IQ는 대부분 선수들과 비교하기 힘들다"라는 칭찬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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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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